[특징주]업황 호조에 해운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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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와 973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안에 합의함에 따라 국내 수출 물량이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해운株의 주가가 강세다.
합의된 금액은 5790억달러(약 656조원)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5년간 9730억달러, 8년간 1조2090억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 규모로, 이에 따라 국내 수출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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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의회와 973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안에 합의함에 따라 국내 수출 물량이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해운株의 주가가 강세다.
25일 오전 10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HMM은 전일 대비 2000원(4.81%) 오른 4만3600원에, 팬오션은 1070원(14.27%) 오른 8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벌크선 시황 호조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벌크선은 철광석이나 석탄 같은 원자재와 곡물을 운반하는 선박으로, 올해 초부터 시황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DI 지수가 전주 대비 12.6% 상승했고, 선박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해 소형선의 운임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항만 적체 상황은 소폭 완화됐으나, 3분기 성수기를 앞두고 재차 심화될 가능성이 있어 운임도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업황 개선에 더해 24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인프라 투자를 위한 예산 확보 협상이 타결됐다는 소식도 해운주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합의된 금액은 5790억달러(약 656조원)의 신규 사업을 포함해 5년간 9730억달러, 8년간 1조2090억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 규모로, 이에 따라 국내 수출 물량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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