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A조] '이변' 파라과이, 칠레에 2-0 완승..'8강 진출 확정'

곽힘찬 2021. 6. 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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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가 칠레를 격파하고 8강행을 확정했다.

파라과이는 2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A조 4차전에서 칠레를 2-0으로 격파했다.

키커로 나선 알미론이 칠레의 골망을 흔들며 스코어는 2-0이 됐다.

경기는 결국 파라과이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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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파라과이가 칠레를 격파하고 8강행을 확정했다.

파라과이는 25일 오전 9시(한국시간) 브라질 브라질리아에 위치한 마네 가린샤 스타디움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A조 4차전에서 칠레를 2-0으로 격파했다.

파라과이는 실바(GK), 고메즈, 아르자멘디, 에스피놀라, 알론소, 알미론, 카르도소, 비야산티, 마르티네즈, 사무디오, 곤잘레스가 선발로 나섰다.

칠레는 브라보(GK), 메델, 레베코, 이슬라, 시에랄타, 베르가라, 아랑기스, 비달, 바르가스, 브레레턴, 타마요를 선발로 내세웠다.

전반 초반 탐색전을 벌이던 양 팀은 조금씩 공격적으로 나섰다. 파라과이는 측면을 통해 크로스를 시도하며 기회를 엿봤다. 전반 33분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던 파라과이가 선제골을 터드리며 앞서나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사무디오가 깔끔한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브라보 골키퍼가 반응할 수 없었던 슈팅이었다.

리드를 잡은 파라과이는 볼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나섰다. 칠레는 최전방의 브레레턴을 중심으로 동점골을 위해 거칠게 나섰지만 오히려 경고만 받으며 이렇다 할 장면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반전은 1-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도 파라과이가 주도권을 가졌다. 후반 12분 파라과이가 PK를 얻었다. 메델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했고 주심이 곧바로 PK를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알미론이 칠레의 골망을 흔들며 스코어는 2-0이 됐다.

칠레는 급해졌다. 후반 27분 칠레도 PK 기회를 얻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에 PK가 취소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후 칠레는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패스 미스를 연발하는 등 뜻대로 되지 않았다. 경기는 결국 파라과이의 2-0 완승으로 끝났다.ㅏ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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