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전, 강원서 일본인 미드필더 마사 임대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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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1부) 일본인 미드필더 이시다 마사토시(26·등록명 마사)를 임대 영입했다.
대전 구단은 "K리그1 강원FC로부터 마사를 임대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J리그 2부 교토 상가에서 프로에 데뷔한 마사는 SC 사마기하라, 더스파구사쓰 군마, 아술 클라로 누마즈 등을 거치며 J리그 통산 53경기를 소화한 뒤 2019년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를 통해 한국 무대를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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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이 K리그1(1부) 일본인 미드필더 이시다 마사토시(26·등록명 마사)를 임대 영입했다.
대전 구단은 "K리그1 강원FC로부터 마사를 임대 영입했다"고 25일 밝혔다.
2014년 J리그 2부 교토 상가에서 프로에 데뷔한 마사는 SC 사마기하라, 더스파구사쓰 군마, 아술 클라로 누마즈 등을 거치며 J리그 통산 53경기를 소화한 뒤 2019년 K리그2 안산 그리너스를 통해 한국 무대를 밟았다.
안산에서 첫해 9골 1도움을 올리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그는 지난해 수원FC로 이적해 10골 4도움을 올리며 팀의 K리그1 승격을 이끌었고, 올 시즌 강원에 새 둥지를 틀었다.
K리그 통산 60경기에 출전해 19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 시즌 1부 승격을 목표로 하는 대전은 마사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을 강화할 생각이다.
대전 구단은 "마사는 저돌적인 돌파와 정확한 패스 능력을 기반으로 공격수와 연계 플레이가 매우 뛰어나다. 문전에서의 높은 집중력과 골 결정력도 갖추고 있다"며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포워드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마사는 "대전은 저력을 갖춘 강한 팀이다. 팀의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작년에 느꼈던 승격의 기쁨과 환호를 동료들과 다시 한번 함께 느끼고 싶다"며 각오를 밝혔다.
boin@yna.co.kr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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