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최재형 감사원장, 사회 큰 어른으로 남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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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2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의 대권 도전에 대해 "어떤 이유든 임기를 채우지 않고, 그 이유가 정치적 행위를 위해, 예컨대 출마를 위해서 그렇게 한다면 책임 소재를 떠나서 조직에는 마이너스 효과"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검찰총장과 감사원장 자리가 임기제인 이유는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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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2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감사원장의 대권 도전에 대해 "어떤 이유든 임기를 채우지 않고, 그 이유가 정치적 행위를 위해, 예컨대 출마를 위해서 그렇게 한다면 책임 소재를 떠나서 조직에는 마이너스 효과"라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검찰총장과 감사원장 자리가 임기제인 이유는 중립성과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수석은 사퇴 가능성이 제기되는 최 원장에 대해 "사회의 큰 어른으로 남으면 좋겠다는 개인적 바람이 있다"면서도 "(대선 출마에 대해)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오는 29일 대권 도전 선언을 예고한 윤 전 총장에 대한 청와대 차원의 평가에 대해선 "제가 뭐라고 평가할 입장이 못 된다. 하고 싶은 얘기는 많지만"이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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