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책임하고 무능한 행정"..옥정총연, 양주시·LH 규탄

이상휼 기자 2021. 6.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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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총연합회는 "교통사업을 변경해 주민불편 가중하는 양주시와 LH를 규탄한다"고 25일 밝혔다.

옥정총연은 성명서를 통해 "LH의 행태에 대해 양주시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무책임하고 무능한 행정을 보이고 있다.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옥정총연은 "LH는 양주신도시(옥정, 회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관련 인구수(3만5000명)와 사업비를 2조원 넘게 늘리면서 도로 건설비용은 1603억원이나 줄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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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신도시 총연합회 © 뉴스1

(양주=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 양주 옥정신도시 총연합회는 "교통사업을 변경해 주민불편 가중하는 양주시와 LH를 규탄한다"고 25일 밝혔다.

옥정총연은 성명서를 통해 "LH의 행태에 대해 양주시는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무책임하고 무능한 행정을 보이고 있다.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옥정총연은 "LH는 양주신도시(옥정, 회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관련 인구수(3만5000명)와 사업비를 2조원 넘게 늘리면서 도로 건설비용은 1603억원이나 줄였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가 느는 만큼 도로를 추가로 건설해도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힘든데 거꾸로 교통 여건을 악화시킨 것"이라며 "행정관리감독해야 하는 양주시는 방관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신도시 건설의 사업주체인 LH와 양주시는 양주옥정신도시가 신도시로서의 기능할 수 있도록 주민의 이해와 요구를 무겁게 받아 안고 실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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