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치지 않고서야' 임현수, 문소리VS정재영 사이에서 '난감'

2021. 6. 2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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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임현수가 MBC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극본 정도윤 연출 김근홍 최정인)에 첫 등장해 자연스러운 일상 연기를 선보였다.

지난 23, 24일 방송된 '미치지 않고서야' 1~2회에서는 소상욱 대리(임현수)가 최반석(정재영)과 당자영(문소리) 사이에서 난감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진하 디스플레이 사업부에서 창인 생활가전사업부로 발령된 최반석이 또 다시 인사팀으로 발령됐고, 팀장 당자영과 갈등을 겪은 것.

상욱은 당자영 차장이 팀장으로 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관자놀이가 아프다며 "느낌적으로 안좋아"라고 말하는 등 어딘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리고 이 예감은 현실이 됐다. 좌천을 거듭해 인사팀으로 오게 된 반석과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영 사이에서 상욱은 난감한 입장이 됐다.

급기야 상욱은 반석과 한세권(이상엽)이 싸우는 모습을 자영과 함께 목격하게 되는 등 이전에 없던 분위기에 휘말리게 됐다. 방송 말미, 자영이 반석을 받아들이면서 인사팀 내부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극 중 소상욱은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멀쩡한 허우대, 친절한 성격 덕분에 연구동, 사무동 할 것 없이 직원들과 두루두루 친한 성격을 지닌 캐릭터다. 인사팀 직원으로 편안한 생활을 하던 중 반석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상욱을 연기하는 임현수는 현실에 있을 법한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 이에 그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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