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與 대선 경선 예정대로 9월 초에..송영길 "이견 있었지만 합의"

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2021. 6. 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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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차기 대통령 선거 경선 일정을 예정대로 9월 초까지 끝내기로 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현행 당헌에 규정된 원칙에 따라 제20대 대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당 후보를 선거일(내년 3월 9일) 180일 전까지 선출한다는 민주당 당헌 88조와 20대 대선 특별당규에 따르면 경선 일정은 오는 9월 10일까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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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각 대선주자 입장 청취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당내 대선경선 일정을 원칙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발언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차기 대통령 선거 경선 일정을 예정대로 9월 초까지 끝내기로 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현행 당헌에 규정된 원칙에 따라 제20대 대선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당 후보를 선거일(내년 3월 9일) 180일 전까지 선출한다는 민주당 당헌 88조와 20대 대선 특별당규에 따르면 경선 일정은 오는 9월 10일까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송 대표는 "180일 기준으로 대선 경선기획단이 수립한 기본적인 일정을 보고 받았다"며 "사무총장을 통해 각 대선 주자들의 입장을 청취했고 상임고문단 여섯 분의 의견도 청취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이어 "지난번 의원총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기초로 최고위원 사이에서 여러 논란이 있었다"며 "내년 대선에서 당이 국민의 신임을 받는 데 어떤 방법이 적절한지를 놓고 충정 어린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 이견이 있었지만 우리 지도부는 하나로 가야 한다는 합의 하에 이견 있는 최고위원도 양해했다"며 "우리 집권당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의 삶을 책임 지고 당내 경선을 질서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주자를 선출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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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광일 기자] ogeerap@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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