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무안타, 보스턴 선발 6⅔이닝 노히트 행진에 침묵
2021. 6. 25. 10:44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30)이 '선발 노히터'에 꼼짝도 하지 못했다.
최지만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50에서 .243로 소폭 하락했다.
최지만은 0-0이던 2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고 역시 0-0으로 팽팽하던 5회말 1사 1루에서는 우익수가 점프해서 잡는 호수비에 막혀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좀처럼 0-0의 균형이 깨지지 않았고 탬파베이는 7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최지만 대신 마누엘 마고트를 대타로 내세웠다. 보스턴이 6⅔이닝 동안 노히트 행진을 펼친 닉 피베타 대신 조쉬 테일러를 마운드에 올리면서 탬파베이도 대타 작전을 활용했다.
경기는 7회까지 0-0으로 진행 중이며 탬파베이는 7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최지만.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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