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모스는 떠나기 싫었다는데..' 레알 회장, "아들처럼 사랑해..잔류 원했는데"

반진혁 기자 2021. 6. 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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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세르히오 라모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페레스 회장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온다 세로> 를 통해 "나는 라모스를 아들처럼 사랑한다. 2005년 레알로 그를 데려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레알은 라모스의 고향이다. 다른 역할로 언젠간 돌아올 것이다"고 재회를 희망했다.

라모스는 "레알에 남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면서 씁쓸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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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이 세르히오 라모스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페레스 회장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 <온다 세로>를 통해 "나는 라모스를 아들처럼 사랑한다. 2005년 레알로 그를 데려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는 라모스를 매우 존경한다. 그는 전설이었다. 그가 머물기를 원했다. 우리는 그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했지만, 동의하지 않았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레알은 라모스의 고향이다. 다른 역할로 언젠간 돌아올 것이다"고 재회를 희망했다.

라모스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됐다. 양 측은 연장을 원한다는 것에서 의견을 맞췄지만, 계약 기간에서 의견이 갈렸다.

레알은 나이를 감안해 1년을 제안했고, 라모스는 2년을 희망하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레알과 라모스는 계속해서 마찰을 빚었고, 결국 계약 기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결별을 선언했다.

라모스는 "레알에 남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면서 씁쓸한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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