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쿠티뉴에게 관심 없다"

조영훈 기자 2021. 6. 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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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페 쿠티뉴가 새 팀을 알아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양새다.

스페인 <아스> 는 25일(한국 시간) "아무도 쿠티뉴를 원하지 않는다"라는 제하의 기사로 쿠티뉴가 처한 현 상황을 꼬집었다.

쿠티뉴는 지난해 12월 30일 부상으로 경기에서 뛰지 못한 이후 6개월 간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카탈루냐 지역지 <레스포르티우> 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기술 사무국은 쿠티뉴가 아무런 제의를 받고 있지 않으며, 다가오는 2021-2022시즌에도 바르셀로나에서 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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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필리페 쿠티뉴가 새 팀을 알아보는데 어려움을 겪는 모양새다. 기량 저하와 반복되는 부상 때문이다.

스페인 <아스>는 25일(한국 시간) "아무도 쿠티뉴를 원하지 않는다"라는 제하의 기사로 쿠티뉴가 처한 현 상황을 꼬집었다.

쿠티뉴는 지난해 12월 30일 부상으로 경기에서 뛰지 못한 이후 6개월 간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2017-2018시즌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고 이적료인 1억 2,000만 유로(약 1,616억 원)로 이적한 그가 제 실력을 내지 못하고 있으니 클럽도 답답한 건 매한가지다. 2020-2021시즌에는 리그 12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을 뿐이다.

1월 초 브라질에서 수술을 받은 쿠티뉴는 이후 카타르로 가서 재활을 했다. 부상이 차도를 보이지 않자 2021 남미축구연맹(CONMEBOL) 브라질 코파 아메리카 참가를 위해 브라질에서 재수술을 받기도 했다. 하나 결국 회복하지 못하며 브라질 대표팀 24인 명단에 들 수 없었다.

카탈루냐 지역지 <레스포르티우>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기술 사무국은 쿠티뉴가 아무런 제의를 받고 있지 않으며, 다가오는 2021-2022시즌에도 바르셀로나에서 뛸 것이라고 밝혔다.

쿠티뉴는 앞서 2019-2020시즌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해 경기에 곧잘 나선 바 있다. 당시 리그 23경기에서 8골 6도움을 기록해 부활의 신호를 알렸다.

하나 이제 임대 이적도 하지 못할 위기다. 당시 바이에른 뮌헨은 쿠티뉴를 한 시즌 간 임대하기 위해 850만 유로(약 114억 원)를 바르셀로나에 지불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클럽들이 긴축 재정에 들어간 현 시점에서, 어떤 클럽도 한 시즌 간 선수를 임대하기 위해 큰 비용을 지불하길 원하지 않는다는 게 <아스>의 설명이다.

리버풀에서 월드 클래스로 발돋움한 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쿠티뉴는 경력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클럽에서 부상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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