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블라] 하태경 "홍준표는 분탕형 정치인, 퇴출 대상 1호"

정명원 기자 2021. 6. 25.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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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참여를 선언한 하태경 의원이 국민의힘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에 대해 "전형적인 구시대의 분탕형 정치인" 이라면서 "퇴출돼야 할 정치인 1호"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5일) SBS 뉴스 디지털오리지널 <이슈블라> 에 출연해 "국민의힘 입장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영입대상 1호인데 홍 의원은 복당 첫날부터 사실관계도 규명 안 된 X파일 의혹을 거론하며 윤석열을 때렸다" 며 "자신이 국민의힘 내부에선 지지율이 앞서니까 윤석열에게 저주를 퍼붓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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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경선 참여를 선언한 하태경 의원이 국민의힘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에 대해 "전형적인 구시대의 분탕형 정치인" 이라면서 "퇴출돼야 할 정치인 1호"라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하 의원은 오늘(25일) SBS 뉴스 디지털오리지널 <이슈블라>에 출연해 "국민의힘 입장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영입대상 1호인데 홍 의원은 복당 첫날부터 사실관계도 규명 안 된 X파일 의혹을 거론하며 윤석열을 때렸다" 며 "자신이 국민의힘 내부에선 지지율이 앞서니까 윤석열에게 저주를 퍼붓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른바 윤석열 X 파일을 봤다는 하 의원은 "홍 의원이 거론한 20가지 의혹이 뭔지도 모르겠고, 괜히 뭔가 있는 것처럼 프레임을 씌우기 위한 꼼수"라면서 "X 파일에 거론된 걸 보면 대부분 윤 전 총장이 결혼하기 전 처가의 문제이며 내용도 악의적"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하 의원은 "홍 의원이 검찰의 범죄정보 수집 활동을 사찰로 매도하면서 윤석열을 공격하는 건 오세훈 시장 당선 모델로 자신이 대권을 잡기 위한 작전이며 국민이 그런 꼼수를 모르지 않는다면서 이런 행태 때문에 퇴출돼야 할 정치인 1호라고 본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규칙과 관련해선 "윤석열, 안철수, 최재형 등 외부 인사들을 영입하기 위해선 그분들이 들어오기 전에 100% 국민 경선으로 당 지도부가 규칙을 바꿔줘야 한다"며 경선 규칙 변경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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