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미만 장병 10명 중 1명 화이자 백신 맞았다

장용석 기자 2021. 6. 25.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0세 미만 장병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30세 미만 장병은 총 37만9176명으로 하루 전보다 1만3899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군 당국은 이달 7일부터 30세 미만 장병 가운데 희망자를 상대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7만9176명 1차 접종 완료..전체 대상자 대비 91.4%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는 육군 제9보병사단 소속 30세 미만 장병들. 2021.6.24/뉴스1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30세 미만 장병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30세 미만 장병은 총 37만9176명으로 하루 전보다 1만3899명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접종 대상자 41만4000여명 대비 91.4%에 해당하는 수치다.

군 당국은 이달 7일부터 30세 미만 장병 가운데 희망자를 상대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하고 있다. 화이자 백신은 3주 간격으로 2차례 접종 받는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명 증가한 1012명이라고 밝혔다. 이 중에서 완치된 사례는 997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15명이다.

군에서 새로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자는 육군 병사들로서 각각 경기도 김포와 포천 소재 부대 소속이다. 이들은 저마다 휴가 중 실시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밖에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군내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200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1만2166명이다.

ys417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