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바니 쐐기골.. 우루과이, 코파 8강 진출

허종호 기자 2021. 6. 2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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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가 볼리비아를 꺾고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8강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득점을 앞세워 볼리비아를 2-0으로 눌렀다.

우루과이는 0-0이던 전반 40분 볼리비아의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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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의 에딘손 카바니(오른쪽)가 2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후반 34분 골을 넣은 후 나히탄 난데스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AP뉴시스

우루과이가 볼리비아를 꺾고 2021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 8강에 올랐다.

우루과이는 25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의 판타나우 아레나에서 열린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에딘손 카바니(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득점을 앞세워 볼리비아를 2-0으로 눌렀다. 우루과이는 1승 1무 1패(승점 4)가 돼 3위로 도약, 5위 볼리비아(3패·승점 0)와 격차를 승점 4로 벌리면서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8강 진출권을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선 5개국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 1∼4위가 8강에 오른다.

우루과이는 0-0이던 전반 40분 볼리비아의 자책골로 앞서 나갔다.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플라멩구)가 올린 크로스가 볼리비아 수비수의 발에 걸렸고, 이 공이 카를로스 람페 골키퍼를 맞은 뒤 골대 안으로 향했다.

기세가 오른 우루과이는 1-0으로 앞선 후반 34분 카바니의 득점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파군도 토레스(페냐롤)의 패스를 받은 카바니가 페널티 지역 중앙에서 오른발 슛, 골망을 갈랐다. 카바니는 지난해 11월 콜롬비아와 2022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경기 이후 7개월 만에 득점을 올렸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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