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김진홍씨, 친환경 난연소재 개발 논문 국제저널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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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는 탄소융합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진홍씨가 탄소나노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난연소재 개발에 성공하고 관련 논문을 국제저널에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진홍씨가 참여하고 있는 연구팀은 고분자와 탄소나노튜브를 기반으로 다층박막 형태의 복합소재를 제작하고, 이를 불에 취약한 면섬유와 폴리우레탄 폼에 적용해 고효율의 난연 성질을 갖는 소재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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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는 탄소융합공학과에 재학 중인 김진홍씨가 탄소나노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난연소재 개발에 성공하고 관련 논문을 국제저널에 게재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진홍씨가 참여하고 있는 연구팀은 고분자와 탄소나노튜브를 기반으로 다층박막 형태의 복합소재를 제작하고, 이를 불에 취약한 면섬유와 폴리우레탄 폼에 적용해 고효율의 난연 성질을 갖는 소재를 개발했다.
이 연구에서는 무기나노입자인 몬모릴로나이트 광물과 나노카본 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혼합해 고분자 복합소재의 물리·기계적 특성을 분석했다.
또 무기물과 탄소소재 간 시너지 효과에 의한 난연성 향상 메커니즘을 구체적으로 규명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저명학술지인 'Macromolecular Materials and Engineering'에 논문명 ‘탄소나노튜브 기반 다층박막 난연 코팅의 시너지 효과’로 저널 커버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진홍 학생을 지도한 조충연 교수는 “지난 1년 반에 걸쳐 꾸준히 연구를 수행해 학부생으로는 드물게 SCIE급 국제 저널에 제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섬유와 플라스틱 분야를 넘어 건축물과 문화재 등 난연성 건축자재로 개발돼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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