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섬 주민 찾아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진도군은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군 훈련함인 한산도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사도와 성남도 등 조도면 24개 도서지역 중 접종을 희망하는 30세 이상 주민 중 580여명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접종을 받았다.
도서지역 거주민이 육지에 나가 예방접종을 할 경우 선박 등 이동 수단 때문에 2일이 소요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도=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의료기관이 없는 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해군 훈련함인 한산도함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사도와 성남도 등 조도면 24개 도서지역 중 접종을 희망하는 30세 이상 주민 중 580여명이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접종을 받았다.
해군 의료진을 통해 얀센 백신을 맞고 일정 시간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했으며, 접종기간 동안 단 한명의 중증 이상반응 발생자 없이 안전하게 접종을 마쳤다.
도서지역 거주민이 육지에 나가 예방접종을 할 경우 선박 등 이동 수단 때문에 2일이 소요된다.
또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예방접종을 2회에 해야 하기 때문에 백신 접종을 위해서는 4일이 걸린다.
얀센 백신은 한 번의 접종으로 면역력이 확보돼 섬 주민들이 직접 육지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함이 없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들에게 의료혜택 공백이 없도록 또 안전하고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 예방 접종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유영, 혼인신고·임신 "9월 출산…결혼식은 NO"
- 정유라 "엄마, 지인 얼굴도 못 알아봐…살려달라"
- 이승철, ♥아내 최초 공개 "할리우드 배우 같아"
- 베트남 아내 결혼 6일 만에 가출하자…신상공개한 남편
- 정형돈 "상병 때 연평해전…조폭 출신 졸병도 울어"
- 안소희, 향수 뿌리는 이유 "담배 피우고나면 옷에 냄새 배"
- '프로포폴 집유' 휘성, 전곡 19금 앨범 예고…"수위 높다"
- '나솔' 16기 영숙, 남규홍 PD 저격…"400만원에 사지 몰아"
- 조윤희 "내 사전에 이혼 없었는데…매일 악몽"
- [속보]'시청역 사고' 운전자 아내 "브레이크 작동 안 했다"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