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당, 경선 일정 '원칙대로'..9월 후보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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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5일 현행 특별당규에 따라 '대선 180일 전까지' 후보를 선출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지도부는 현행 당헌 규정 원칙(180일 전 후보 선출)에 따라 제20대 대선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결정에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180일 전 선출'을 기준으로 대선 경선기획단이 수립한 기본 경선 일정을 보고 받고, 사무총장 통해 각 주자 입장을 청취했으며 상임고문단 6명의 의견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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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부 만장일치로 결정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5일 현행 특별당규에 따라 '대선 180일 전까지' 후보를 선출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
민주당 최고위는 이날 오전 비공개로 열린 회의에서 이렇게 결정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지도부는 현행 당헌 규정 원칙(180일 전 후보 선출)에 따라 제20대 대선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결정에 앞서 민주당 지도부는 '180일 전 선출'을 기준으로 대선 경선기획단이 수립한 기본 경선 일정을 보고 받고, 사무총장 통해 각 주자 입장을 청취했으며 상임고문단 6명의 의견도 수렴했다.
송 대표는 "내년 3월 9일 민주당이 국민의 신임을 받기에 어떤 방법이 적절할 것인가 충정 어린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 여러 의견이 있었지만 지도부가 하나로 가야 한다는 합의하에 이견 있는 최고위원도 양해했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경선 일정을 9월에서 11월로 미루자는 정세균 전 국무총리, 이낙연 전 대표 등 비(非)이재명계와 '원칙론'을 고수한 이재명계가 팽팽히 맞서며 갈등을 빚어왔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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