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2021-2022시즌부터 '원정 다득점' 규정 폐지

김호진 기자 2021. 6. 2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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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이 오는 2021-2022시즌부터 새 규정을 도입한다.

원정 다득점 규정이 폐지된다.

UEFA는 25일(한국시각) "클럽 경기위원회와 여자축구위원회 권고에 따라 원정 다득점 규정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결국 UEFA도 결국 원정 골에 가산점을 주는 것은 더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규정 도입 56년 만에 폐지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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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이 오는 2021-2022시즌부터 새 규정을 도입한다. 원정 다득점 규정이 폐지된다.

UEFA는 25일(한국시각) "클럽 경기위원회와 여자축구위원회 권고에 따라 원정 다득점 규정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새 규정은 남녀는 물론 유소년 대회까지 UEFA가 주관하는 모든 클럽대항전에 적용된다.

다만 1, 2차전 득점 합계가 같은 경우 2차전 직후 전·후반 15분씩 연장전을 진행한다. 그래도 승패가 갈리지 않을 경우 승부차기에 돌입한다.

원정 다득점 규정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경기에서 원정팀의 득점에 더 큰 비중을 두는 방식으로 경기의 긴박감을 더하고자 지난 1965년 도입됐다.

두 팀의 1, 2차전 합계 득점이 같을 때 원정 경기에서 더 많은 득점을 올린 팀을 승자로 판정하는 규정이다.

하지만 이 규정의 공정성을 두고 폐지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결국 UEFA도 결국 원정 골에 가산점을 주는 것은 더는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규정 도입 56년 만에 폐지를 결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호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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