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끊으려고 먹은 금연치료제에 발암 물질?" 충격.."회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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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화이자의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돼 충격에 빠졌다.
지난 24일(현지시간)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챔픽스에서 발암 추정 물질인 니트로사민이 나왔다며 이 약 판매를 중단하고 전량을 회수키로 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챔픽스 등 바레니클린 성분 금연보조제의 안전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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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화이자의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에서 발암 물질이 검출돼 충격에 빠졌다.
앞서 챔픽스는 2006년 18세 이상 성인의 금연보조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아 판매돼 왔다. 또한 국내에선 2015년부터 정부 금연프로그램 지원에 따라 대량 판매가 이뤄진바 있다.
지난 24일(현지시간)외신에 따르면 화이자는 챔픽스에서 발암 추정 물질인 니트로사민이 나왔다며 이 약 판매를 중단하고 전량을 회수키로 했다고 전했다. 또한 화이자는 해당 조치는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는 차원이며 추가검사를 진행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화이자 측은 “니트로사민 노출로 생길 수 있는 위험은 낮다”면서 “챔픽스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더 높다”며 해명했다. 이에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챔픽스 등 바레니클린 성분 금연보조제의 안전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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