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피티 아티스트 심찬양, 성남시청 광장서 9일간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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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8·10성남(광주대단지) 민권운동 5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심찬양(33) 작가와 함께 그라피티 퍼포먼스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8·10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은 서울시의 무허가 주택 철거계획에 따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시 수정·중원구) 일대로 강제로 이주당한 주민 5만여명이 1971년 8월 10일 최소한의 생계 수단 마련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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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 성남시는 8·10성남(광주대단지) 민권운동 5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 심찬양(33) 작가와 함께 그라피티 퍼포먼스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심 작가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9일 동안 성남시청 너른못 광장에 마련된 대형 캔버스(가로 7.8m, 세로 14.0m)에 '하나 된 성남'을 주제로 작품을 완성할 예정이다.
그는 성남을 상징하는 이미지와 함께 주된 소재인 한복 입은 외국인을 그릴 것으로 알려졌다.
심 작가는 "성남시와 귀한 기회로 만나 좋은 벽에 작업하게 돼 기대하고 있다"며 "저와 성남시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그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미국 시카고에 있는 '한복 입은 미셸 오바마 여사'와 남북 정상의 만남을 그린 '안녕' 등이 심 작가의 대표작이다.
성남시는 광주대단지사건의 명칭을 8·10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으로 변경하고 다양한 5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8·10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은 서울시의 무허가 주택 철거계획에 따라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현 성남시 수정·중원구) 일대로 강제로 이주당한 주민 5만여명이 1971년 8월 10일 최소한의 생계 수단 마련을 요구하며 정부를 상대로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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