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폐쇄 수원역 집창촌 영업 손실 보상은 불가"

최해민 2021. 6. 25. 10: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는 이달 초 폐쇄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집창촌)와 관련, 불법 성매매 알선 영업에 대한 손실 보상금은 지급하지 않겠다고 25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일부 업주가 시에 이주비와 영업 손실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불법 영업에 대한 손실 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시의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수원역 앞 집창촌 업주 모임인 '은하수마을'은 전체 회의를 열어 업소 자진 폐쇄를 결정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부 업주 보상 요구에 "불법 영업 손실보상 할 수 없어"

(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이달 초 폐쇄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집창촌)와 관련, 불법 성매매 알선 영업에 대한 손실 보상금은 지급하지 않겠다고 25일 밝혔다.

폐쇄된 수원역 성매매집결지 [연합뉴스]

시 관계자는 "성매매집결지 일부 업주가 시에 이주비와 영업 손실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불법 영업에 대한 손실 보상은 하지 않는 것이 시의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만 소방도로 개설사업 구간에 편입된 토지와 지장물, 해당 구역 거주자 등에 대해서는 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보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수원역 앞 집창촌 업주 모임인 '은하수마을'은 전체 회의를 열어 업소 자진 폐쇄를 결정한 바 있다.

시는 집창촌 주변 화재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폭 6m, 길이 163m에 달하는 소방도로 개설 1단계 사업을 진행 중이다.

goals@yna.co.kr

☞ 조국, 조선일보에 "인두겁 쓰고 어찌…법적 책임 반드시"
☞ 강제 피임 폭로한 브리트니 스피어스 "아버지 감옥 가야"
☞ 오피스텔 7층 창문에 매달린 여성…119에 경찰까지
☞ 9년간 두 딸 200회 강간한 아빠… 일기장에 낱낱이 남겨
☞ 흥국생명 '학폭' 이재영·다영 복귀 추진…배구계 '시끌'
☞ 추미애 "내가 대선출마 하니까 윤석열 지지율이…"
☞ 국힘 토론배틀 16강에 김연주 전 아나운서가?
☞ 연남동 폭발물 가방 소동…경찰특공대가 열어보니
☞ 손정민 유족, 친구 A씨 고소…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
☞ 핏불 4마리가 공격해 20대 엄마 사망…친구 개 봐주다 참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