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호주 와인 '팀 아담스' 6종 독점 판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1. 6. 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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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호주를 대표하는 와인 명가 '팀 아담스(Tim Adams)' 와인 6종을 독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팀 아담스는 와인 산지로 유명한 호주 남부 클레어 밸리(Clare Valley)에서 생산한 와인이다.

팀 아담스 와인 6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와인숍 등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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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호주를 대표하는 와인 명가 ‘팀 아담스(Tim Adams)’ 와인 6종을 독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팀 아담스는 와인 산지로 유명한 호주 남부 클레어 밸리(Clare Valley)에서 생산한 와인이다. 클레어 밸리는 높은 고도와 일교차로 포도 산도를 높이고 과실이 천천히 익어 와인 생산에 적합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 6종은 최상급부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캐주얼 와인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고 한다. 최상급 제품으로는 ‘팀 아담스 애버펠디 쉬라즈(Tim Adams Aberfeldy Shiraz)’가 있다. 쉬라즈 품종 100%로 진한 과실의 농축미, 은은한 나무와 바닐라향, 매끄럽고 정교한 맛이 특징이다. 지난 10년간 호주 최고급 와인을 평가하는 랑톤 등급(Lanton’s Classification)에 꾸준히 등재됐다. 현지에서는 세계 최고 와인 중 하나라는 ‘그레인지’에 버금가는 품질을 인정받아 ‘클레어 밸리의 그레인지’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팀 아담스 리슬링(Tim Adams Riesling)’은 리슬링 품종 100%로 레몬 과일향과 신선한 산도가 조화를 이룬다고 한다. 포도 껍질과 씨를 압착하기 전에 포도 무게로 자연스럽게 나오는 프리런주스(Free Run Juice)로만 양조해 클레어 밸리 토양을 순수하게 표현해낸 리슬링 와인의 표본이라고 하이트진로 측은 설명했다. ‘미스터 믹 쉬라즈(Mr. Mick Shiraz)’는 쉬라즈 100%로 오크 숙성 2년을 거쳐 우아한 오크향이 어우러지는 와인이라고 소개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 한다.

팀 아담스 와인 6종은 신세계백화점 본점과 현대백화점(목동점, 판교점, 천호점),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와인숍 등을 통해 판매된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와인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국내 소비자들이 다양한 와인을 맛 볼 수 있게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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