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의 시간' 4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소설의 시간'도

2021. 6. 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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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시간'이 4주 연속 종합 1위(이하 교보문고 집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소설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가 다시 종합 2위로 올라섰으며, 정유정의 신작 '완전한 행복'도 한 계단 하락했으나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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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시간’이 4주 연속 종합 1위(이하 교보문고 집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소설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가 다시 종합 2위로 올라섰으며, 정유정의 신작 ‘완전한 행복’도 한 계단 하락했으나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외에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50만부 기념 에디션이 7위, 베르베르의 ‘문명1’은 8위, 정유정의 ‘종의 기원’은 11위, 김진명의 고구려 시리즈 ‘고구려7’은 3계단 올라서 14위에 자리하는 등 소설이 약진했다.

이런 움직임은 조남주, 손원평 등 스타작가들의 신작 소설집이 출간되고, 휴가철을 앞두고 스릴러, 추리소설이 앞다퉈 출간되면서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김영하 작가의 북클럽 도서로 선정된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가 인기몰이가 계속 되면서 종합 5위까지 올랐다. 그리고 ‘공간의 미래’, ‘공정하다는 착각’ 등 다양한 인문 분야 도서가 두루 관심을 얻었다. 자기계발 분야에서는 말하기, 쓰기 멘토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가 종합 10위에 올랐다.

만화 인기도 여전해, 한국만화 ‘열혈강호 83’ 시리즈는 출간과 함께 종합 15위로 진입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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