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 PC·콘솔 기반 3개 신작 개발 인력 뽑는다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네오위즈는 산하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 PC·콘솔 기반 신작 개발을 위한 채용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채용에 나선 신규 프로젝트는 Δ블레스 언리쉬드(Bless Unleashed) PC ΔP의 거짓(Lies of P) Δ아바(A.V.A) 신작 프로젝트 등 총 3종이다.

블레스 언리쉬드 PC는 오는 8월 7일 스팀(Steam)에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다. 지난해 콘솔 플랫폼으로 출시된 바 있다. 콘솔 게임을 PC로 이식한 만큼 오픈 월드 기반의 화려하고 묵직한 콤보 액션이 가장 큰 특징이다.

P의 거짓은 심도 있고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선보이는 정통 소울라이크 싱글 플레이 액션 RPG이다. 지난 5월 트레일러 영상을 첫 공개하며 게이머들의 큰 관심을 불러모았다. 고전 '피노키오'를 성인 잔혹극으로 각색, 독자적인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으로 콘솔과 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이다.

'아바(A.V.A) 신작 프로젝트'는 언리얼4 엔진 기반의 오픈월드 생존 슈터로, 전작 아바(A.V.A)의 세계관을 확장해 기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신규 게임이다.

이 프로젝트들은 Δ캐릭터 애니메이션 Δ콘텐츠 시스템 기획 Δ아트 Δ사운드 Δ프로그래밍 등 다양한 개발 직군에서 채용을 진행한다.

박성준 라운드8 스튜디오장은 "라운드8 스튜디오에서는 자체 IP를 활용한 특색 있는 신규 프로젝트들을 개발 중"이라며 "최고의 게임 개발진들과 함께 새롭게 도전하고 성장해나갈 개발자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