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파리 거리에 '올레드 TV 갤러리' 열어

LG 올레드 갤러리 매장에 올레드 TV가 전시돼 있는 모습. /LG전자 제공

LG전자는 25일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데프레 거리에 올레드 TV 플래그십 매장인 ‘LG 올레드 갤러리’를 열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전날 현지 거래선과 미디어, VIP 고객 등을 초청하는 오픈 행사도 진행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새로운 매장은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마련됐다. 지상 1층에는 차세대 올레드 TV인 LG 올레드 에보가 예술 작품처럼 전시됐고, 지하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R,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포함한 다양한 올레드 TV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LG 올레드 에보를 앞세워 프리미엄 TV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유럽 TV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올해 1분기 유럽에 판매된 올레드 TV는 전 세계 올레드 TV 출하량의 절반에 육박한다. LG전자는 파리의 지성과 문화를 상징하는 생제르맹 거리에 위치한 신규 매장이 프리미엄 고객들에게 LG 올레드 TV의 기술력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성능에 최고 평가를 내놓고 있다. 프랑스 기술 전문매체 레뉴메리끄는 LG 올레드 에보에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부여했다. 또 프랑스 비영리 소비자매체 크슈아지르는 279종의 TV를 평가한 가운데 1위부터 7위에 LG 올레드 TV를 올렸다.

황용순 LG전자 프랑스법인장(상무)은 “LG 올레드 TV의 혁신 기술과 예술적 감각의 디자인을 한 번에 경험해볼 수 있는 랜드마크 매장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