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英국대+차세대 유망주' 영입 눈앞..780억↑

하근수 기자 2021. 6. 2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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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이번 여름 첫 번째 선수 영입을 앞두고 있다.

'풋볼런던'은 "화이트는 대회 중 아스널과 개인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화이트의 영입으로 수비진 보강을 완성할 것이다"라며 아스널이 계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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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아스널이 이번 여름 첫 번째 선수 영입을 앞두고 있다. 벤 화이트(23)의 영입에 근접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런던'은 24일(한국시간) "센터백 보강을 노리는 아스널이 화이트와의 계약 완료를 앞두고 있다. 당초 아스널은 한차례 브라이튼에 거절을 당했지만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기간 중 더 높은 가격을 제시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브라이튼은 화이트의 이적료로 5,000만 파운드(약 787억 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튼은 전액 선불을 원하고 있으며 아스널은 4,500만 파운드(약 708억 원)에 500만 파운드(약 78억 원)를 얹어 지불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위까지 추락하며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다음 시즌 유럽대항전 진출도 실패하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입지가 흔들렸다. 하지만 아스널은 아르테타 감독의 유임을 결정하고 전력 보강을 위한 영입 자금도 제공할 것이라 약속했다.

이유 있는 믿음이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전반기 부진했던 성적을 딛고 후반기 뛰어난 상승세를 보여줬다. 아스널은 리그 막바지 첼시를 꺾으며 5경기 연승 행진을 달리기도 했다. 아르테타 감독 또한 아스널에 잔류해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아스널은 이번 여름 전 포지션에 걸쳐 전력 보강을 노리고 있다. 수비진의 경우 계약 만료로 떠나는 다비드 루이스, 슈투트가르트로 재임대 간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즉시 전력감으로는 보기 어려운 윌리엄 살리바의 공백을 메워야 했다. 

아르테타 감독의 전력 보강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보인다. 1997년생의 화이트는 지난 2020-21시즌 EPL 36경기를 소화하며 경험을 쌓았다. 중앙 수비는 물론 볼란치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는 그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돼 유로 2020을 소화하고 있다.

'풋볼런던'은 "화이트는 대회 중 아스널과 개인 합의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은 화이트의 영입으로 수비진 보강을 완성할 것이다"라며 아스널이 계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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