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서 싼 것만 산다고?.. 프리미엄 제품도 잘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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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고객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품질과 감성을 담아 일상의 격을 높이는 작은 사치'라는 아임이리저브의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하는 순간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드는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이마트24는 신규 매장의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통해 기존 편의점과 완전히 차별화된 품격있는 공간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와 디저트, 식사와 음료, 팬시/디지털 상품 쇼핑을 비롯해 아임이리저브의 건강하고 맛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만족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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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는 지난 21일 프리미엄 PL(Private Label) 라인 ‘아임이리저브’(I’m e reserve)를 론칭했다.
이마트24는 ‘고객의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품질과 감성을 담아 일상의 격을 높이는 작은 사치’라는 아임이리저브의 브랜드 스토리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상품을 구매하는 순간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드는 상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이마트24가 프리미엄 브랜드를 론칭하게 된 것은 소확행을 추구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따라 편의점표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24가 비교적 가격이 비싼 고급상품 매출을 확인한 결과 올해(1월~5월) 고급 아이스크림과 고급 주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61%, 55% 늘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이마트24는 기존에 운영 중인 초저가 가성비 라인 ‘민생’, 합리적 가격의 고품질 라인 ‘아임이’(I’m e)에 이어 프리미엄 PL 라인 ‘아임이리저브’를 론칭하게 됐다.
이마트24는 아임이리저브 론칭 후 첫 상품으로 과즙 100% 비가열 착즙주스 2종(‘자연을 그대로 담은 제주감귤 착즙주스’, ‘자연을 그대로 담은 케일&사과 착즙주스’)을 선보였다. 이들은 물 한 방울 섞지 않고, 100% 착즙만으로 채운 190ml 음료다. 가격은 각각 3,200원.
바쁜 현대인들이 착즙주스에 대한 니즈는 있지만 직접 만들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른다는 점과 100% 고품질 착즙주스를 찾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했다. 그 결과 이마트24는 대중적인 제주산 감귤로 짜낸 주스와 함께 건강에 초점을 둔 케일 착즙주스를 선보이게 됐다. 이마트24는 이번 착즙주스를 시작으로 건강/맛/고품질을 키워드로 아임이리저브 라인을 지속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마트24가 ‘리저브’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프리미엄 매장에서부터였다. 와이너리에서 가장 좋은 와인이라는 의미도 담고 있는 ‘리저브’를 이마트24가 프리미엄, 최고의 매장으로 재해석해 리저브 매장으로 선보인 것. 최초 프리미엄 인테리어 매장을 리저브로 규정했던 것과 달리, 작년 하반기부터 오픈하는 리저브 매장은 MD 개념까지 더해지면서 완전히 차별화 매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마트24는 신규 매장의 감각적이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통해 기존 편의점과 완전히 차별화된 품격있는 공간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커피와 디저트, 식사와 음료, 팬시/디지털 상품 쇼핑을 비롯해 아임이리저브의 건강하고 맛있는 프리미엄 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고객의 만족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 리저브 매장의 핵심이자 기본은 편의점이라는 ‘공간’과 ‘고객의 니즈’에 대한 재해석이다.
더이상 편의점은 가까운 매장에서 필요한 물건만 구매하는 소매점으로 머물 것이 아니라 고객들이 카페처럼 편안하게 시간을 보내고, 여유롭게 쇼핑을 즐기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것. 이에 이마트24는 기존 편의점과 완전히 다른 감성을 전달하는 프리미엄 매장(리저브 매장)을 계속 늘려 왔다. 파벽돌과 핀조명, 원목테이블 등 고급 인테리어를 비롯해 무료 와이파이와 같은 편의 제공을 통해 마치 카페와 편의점이 융합된 듯한 전혀 새로운 공간을 연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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