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감 장착한 골프웨어..뜨거운 필드도 시원하게

함지현 2021. 6. 25.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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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위로 여름의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자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계절감이 맞춘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골프웨어 업체들이 여름철 쾌적한 라운딩 위해 다양한 냉감 소재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며 "해외여행 대신 골프장을 찾는 '골린이'가 대거 유입돼 이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시원하고 감각적인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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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쾌적한 라운딩 위한 신제품 속속 출시
체온 조절 기능부터 흡습속건·자외선 차단까지
"'골린이' 요구 충족할 시원하고 감각적 상품 주목"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필드 위로 여름의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자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계절감이 맞춘 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뿐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까지 더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MZ(밀레니얼+Z)세대 골프 인구도 겨냥하고 있다.

한세엠케이 PGA TOUR & LPGA 골프웨어, ‘아이스윙 냉감소매 티셔츠’(사진=한세엠케이)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세엠케이의 골프웨어 PGA TOUR & LPGA 골프웨어는 여름철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주는 아이스윙 냉감소매 티셔츠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땀 배출에 효과적인 베이스레이어를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어 단 한 벌로 여름 라운딩을 위한 최적의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UV차단 및 수분을 재빠르게 흡수하고 건조하는 흡습속건 기능성 원단으로 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안전한 라운딩을 보장하고자 마스크를 세트로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골프웨어 브랜드 미즈노골프 어패럴은 ‘코스모 카모(COSMO CAMO)’ 컬렉션을 선보였다. 브랜드 아이콘인 ‘RB(Run Bird)’ 로고와 카모 플라주 패턴을 활용해 주목받고 있다.

남성용 티셔츠는 허리 라인에 들어간 배색이 포인트로, 메시 소재를 사용해 한 여름에도 시원하게 착용 가능하다. 여성용은 절개를 활용해 언밸런스 스타일을 연출했다.

구성은 티셔츠, 팬츠, 패커블 바람막이 점퍼, 모자, 액세서리 등으로 했다.

비와이엔블랙야크가 전개하는 힐크릭도 한여름 무더위를 대비해 ‘아이스 펀칭’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번 시리즈는 냉감 기능이 우수한 펀칭 소재를 적용해 피부에 닿는 순간 상쾌한 촉감을 전달한다. 끈적임을 방지하고자 흡습속건과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 제품인 펀칭 믹스 티셔츠는 여성용 하이넥 티셔츠로, 통기성이 우수한 펀칭과 솔리드 소재를 혼합해 제작했다. 남성용 메시 반전 티셔츠는 땀이 나는 등 부분에 메시 소재를 적용해 흡습속건 기능을 높였다.

엘르골프는 여름을 맞아 플렉스 라인(FLEX LINE)의 냉감 티셔츠와 여름 점퍼를 내놨다. 플렉스 라인은 후원 선수인 김태훈 프로의 피드백과 디자인연구센터의 기술력이 합쳐졌다.

제품 가운데 냉감 티셔츠는 안쪽에 PCM 프린트를 더해 냉감 효과를 극대화했고 칼라 안쪽에 붙인 항균 밴드가 불쾌감을 차단해 준다.

여름 점퍼는 자유로운 스윙을 위해 소음 차단 기능과 더불어 초경량 나일론 스판 원단에 메시 소재를 더해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골프웨어 업체들이 여름철 쾌적한 라운딩 위해 다양한 냉감 소재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며 “해외여행 대신 골프장을 찾는 ‘골린이’가 대거 유입돼 이들의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시원하고 감각적인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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