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역사적 신고가 3300선 돌파..외인·기관 동반 매수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25일 장 초반 3300선을 돌파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03포인트(0.37%) 상승한 3298.13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3302.65까지 오르며 전일 기록한 최고치(3292.27) 기록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71억원, 144억원을 사들이며 동반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99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3% 가까이 오르고 있고 건설업, 보험업, 철강금속 등이 1% 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서비스업, 섬유의복, 통신업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SK하이닉스, LG화학, 포스코 등이 1%대로 상승 중이고 삼성전자, 삼성SDI 등도 오름세다. 반면 카카오와 네이버가 2%대로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3.34포인트(0.33%) 오른 1015.96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736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6억원, 16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비금속, 운송, 정보기기, 화학, 반도체 등이 1% 안팎으로 오르고 있고 오락, 종이목재, 방송서비스 등이 하락 중이다.

시총 상위주는 엇갈린 등락을 보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SK머티리얼즈가 1%대로 오르고 있는 반면 씨젠, CJ ENM은 2~3대로 하락하고 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