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하프' 앞세운 kt, DRX잡고 반등 성공할까

손정민 2021. 6. 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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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서포터 '하프' 이지융.
올 시즌 신예 봇 듀오 카드를 꺼내든 kt 롤스터가 두 번째 승리를 따낼 수 있을까.

kt는 25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3주 3일차 1경기 DRX와 맞대결을 펼친다. '노아' 오현택과 '하프' 이지융 등 신예를 적극 기용한 kt가 승리를 따낼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번 시즌 kt의 경기력은 눈에 띄게 성장했다. kt는 개막 이후 4전 1승 3패로 8위에 머물렀지만 매 경기 날카로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담원을 상대로는 오현택과 이지융 봇 듀오가 라인전을 압도했고, '블랭크' 강선구와 '도브' 김재연 등 베테랑이 중심을 잡았다.

이에 맞서는 DRX는 현재 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DRX는 개막 이후 젠지 e스포츠와 아프리카 프릭스, 농심 레드포스, 담원 기아 등을 상대로 4연패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DRX는 '씨맥' 김대호 감독이 복귀해 '킹겐' 황성훈을 미드 라이너로 기용하는 등 다양한 용병술을 시도했지만 아직까지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매 경기 운영과 교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kt지만 아직까지 승리가 부족하다. kt가 DRX를 제압하고 승점을 획득할 수 있을지 경기의 결과가 기대된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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