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든 인프라 부양책 합의에 두산밥캣 4% 강세

김경미 기자 2021. 6. 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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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사업 예산에 대한 첫 합의안이 도출되면서 두산밥캣(241560)이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다.

25일 오전 9시 18분 두산밥캣은 전거래일 대비 2.45% 상승한 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2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도로, 교량, 광대역 통신 개선을 위한 대규모 부양책 플랜에 합의했다.

다만 전기차의 경우 민주당 초안이었던 1,740억 달러에 비해 크게 줄어든 130억 달러로 합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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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초당파 의원들과 약 1조원 규모의 인프라 투자(일자리) 예산에 대한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처음의 절반 수준이다. /AP연합뉴스
[서울경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인프라 사업 예산에 대한 첫 합의안이 도출되면서 두산밥캣(241560)이 수혜 기대감으로 강세다.

25일 오전 9시 18분 두산밥캣은 전거래일 대비 2.45% 상승한 4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4만8,900원까지 주가가 치솟았다. 두산밥캣은 소형 건설장비와 미니 굴착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2020년 북미 매출 비중이 73%에 달할 정도로 높아 미국의 인프라 투자가 본격화되면 수혜를 입으리라는 기대감이 많았다.

앞서 2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도로, 교량, 광대역 통신 개선을 위한 대규모 부양책 플랜에 합의했다. 5년간 9,730억 달러, 8년간 1조 2,000억 달러를 투자하는 계획으로 이날 합의한 금액은 약 9,530억 달러 수준이다. 규모는 교통과 관련된 물류, 도로, 철도, 대중교통, 전기차 순으로 많이 배분됐다. 다만 전기차의 경우 민주당 초안이었던 1,740억 달러에 비해 크게 줄어든 130억 달러로 합의됐다. 그 밖에 전력 730억 달러, 인터넷 통신망 650억 달러 등이 투자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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