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실리콘투,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하반기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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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뷰티(K-Beauty) 전문 E-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 실리콘투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는 "이번에 추진 중인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실리콘투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해외에서 K-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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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전문 기업 도약"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케이 뷰티(K-Beauty) 전문 E-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 실리콘투는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증권(016360)과 미래에셋증권(006800)이 공동대표 주관사로, 하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K-뷰티의 위상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실리콘투는 200여 개의 K-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소싱해 스토리 중심의 미디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스타일코리안닷컴을 중심으로 100여개국에 지역별 맞춤 플랫폼을 제공해 글로벌 고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화장품 트렌드의 빠른 변화로 K-뷰티 브랜드와 제품은 끊임없이 탄생되고 있으나, 중소 K-뷰티 브랜드 회사들은 글로벌 시장 공략에 필수적인 해외 판로 개척, 유통과 물류 역량 확보 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실리콘투는 기존 유통사와 달리 선제적인 물류투자로 주문, 물류, 통관, 배송 등 전반적인 유통 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반으로 수출 노하우가 부족한 신생 브랜드에게 글로벌 판매 솔루션을 제공하며 동반성장 중이다.
이러한 경쟁력과 더불어 최근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실리콘투의 실적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4억원,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3.2%, 80.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이외에 K-푸드, K-패션 등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리콘투는 스타일코리안닷컴을 통해 확보한 전세계 유통망을 기반으로 K-뷰티 이외에도 K-푸드, K-패션으로 확장하며 K-브랜드의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는 “이번에 추진 중인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실리콘투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해외에서 K-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유준하 (xylito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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