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부산 수영구-행복나래와 결식우려아동 행복도시락 전달

김범준 2021. 6. 2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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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옛 한국야쿠르트)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행복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캠페인이다.

이상진 hy 부산지점장은 "자사 신선물류 배송시스템과 프레시 매니저 조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망 형성에 관심을 더해 함께 사는 사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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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hy(옛 한국야쿠르트)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와 ‘행복두끼 프로젝트’ 행복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24일 부산시 수영구청에서 열린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위한 행복도시락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조은아 프레시 매니저, 이상진 hy 부산지점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행복나래) 본부장, 김금옥 프레시 매니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hy 제공)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충분한 식사를 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아동을 위한 캠페인이다. 결식 우려 아이들에게 일정기간 도시락을 전한다.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와 지자체가 함께 만드는 지역 단위 협력 사업이다.

hy는 이번 협약에 따라 자사 신선 물류 인프라와 프레시 매니저 배송망을 제공한다. 냉장물류 거점에서 냉장카트로 이어지는 ‘콜드체인시스템’을 통해 지역 내 거주 아동에게 신선한 상태의 도시락을 주 2회 배송한다. hy는 도시락 1개당 유산균음료 3개도 무상 지원한다. 판매가 기준 약 4000만원 규모다.

hy 프레시 매니저는 전달과 함께 대상자의 상황을 확인해 예기치 못한 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다. 친근한 이미지로 수혜 대상자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장점도 있다.

이상진 hy 부산지점장은 “자사 신선물류 배송시스템과 프레시 매니저 조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안전망 형성에 관심을 더해 함께 사는 사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hy는 지난 1994년부터 프레시 매니저와 함께 홀몸노인돌봄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유제품 전달과 함께 독거노인의 안부를 묻는 사회 공헌 활동으로 전체 수혜 인원은 3만명에 이른다. 향후 취약계층 급식 지원사업 협업을 확대하며 수혜 인원을 늘려갈 나갈 계획이다.

김범준 (yol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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