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SCM 솔루션社' 엠로,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통과

최두선 2021. 6. 2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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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는 전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송재민 엠로 대표는 "엠로는 구매 SCM 디지털혁신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더욱 특화된 회사"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SCM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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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로 CI

[파이낸셜뉴스] 엠로는 전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의 이전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승인에 따라 엠로는 이달 중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엠로는 자동차, 전자, 철강, 화학, 유통,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280여개 기업에 1000건 이상의 구매 공급망관리(SCM)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삼성, 현대, LG, SK, 포스코, 아모레퍼시픽 등 다수의 글로벌 대기업들과 한국전력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대표적 공기업들이 엠로의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엠로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솔루션으로 SCM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각오다. 비대면 서비스 확산 추세 속에 클라우드 서비스는 대기업의 구매 공급망관리 노하우를 단기간에 얻을 수 있어 중견, 중소기업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

엠로는 AI 기술을 적용한 품목 기준 정보관리, 비용 자동 분류, 지능형 수요예측, 지능형 재고관리 등의 솔루션으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AI 솔루션을 클라우드 서비스에 탑재하기도 했다.

엠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448억원, 영업이익 65억원, 당기순이익 3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각 35%, 600%, 493% 성장했다.

송재민 엠로 대표는 “엠로는 구매 SCM 디지털혁신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뉴 노멀(New Normal) 시대에 더욱 특화된 회사”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SCM 솔루션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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