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수 초과 물티슈 제조사 등 부적합 위생용품 업체 10곳 적발

정윤주 2021. 6.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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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용품 제조업소와 위생물수건처리업소 639곳을 점검해 위반업체 10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유통 중인 398개 위생용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위생물수건 1건과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1건에서는 기준을 초과한 세균수가 검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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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촬영 이승민]

(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5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위생용품 제조업소와 위생물수건처리업소 639곳을 점검해 위반업체 10곳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 원료 위생관리 미흡(1곳) ▲ 자가품질검사 미실시(2곳) ▲ 품목제조보고 미보고(1곳) ▲ 생산·작업기록 미작성(2곳) ▲ 표시기준 위반(2곳) ▲ 영업자 변경 미신고(1곳) ▲ 교육 미이수(1곳) 등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하도록 했다.

유통 중인 398개 위생용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위생물수건 1건과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1건에서는 기준을 초과한 세균수가 검출됐다. 식약처는 수소이온 농도(pH) 기준이 낮은 세척제 1건은 폐기하고 해당 업체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일회용 젓가락과 포크, 숟가락 위생용품은 기존과 규격이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용품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지도·점검하고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처분과 고발조치를 병행하겠다"라고 말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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