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 Car 캐피탈, 중고차 할부채권 ABS 550억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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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업계 최초 전문 금융 서비스 K Car 캐피탈이 업계 최초로 100% 중고차 할부채권을 바탕으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함복주 케이카 캐피탈 대표는 "성공적인 ABS 발행은 100% 중고차 할부채권만으로 이뤄진 최초의 공모 ABS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며 "케이카 및 케이카 캐피탈의 높은 신뢰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분들께 안정적인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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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중고차 업계 최초 전문 금융 서비스 K Car 캐피탈이 업계 최초로 100% 중고차 할부채권을 바탕으로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케이카 캐피탈은 KB증권의 단독 주관 하에 총 550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했다. ABS 만기는 6개월부터 39개월까지로, 총 6개 트랜치(tranche, 분할 발행된 채권이나 증권)로 구성됐다.
케이카의 할부금융 서비스 케이카 캐피탈은 국내 신용평가사 3사(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의 신용등급이 없음에도 케이카의 탄탄한 신뢰도를 기반으로 공모 ABS 발행에 성공했다.
이번 케이카 캐피탈의 ABS 발행은 기존 여신금융전문사에서 신차 혹은 일부 중고차 오토론을 기초로 ABS를 발행해 온 것과 달리, 케이카의 100% 순수 중고차 할부채권만으로 ABS를 발행한 업계 최초의 사례다.
한편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기업 케이카는 지난해 매출 1조3231억원, 영업이익 376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매출 1조원을 달성함과 동시에 역대 최대 매출을 갱신했다. 케이카는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 상태다.
함복주 케이카 캐피탈 대표는 "성공적인 ABS 발행은 100% 중고차 할부채권만으로 이뤄진 최초의 공모 ABS 사례로 큰 의미가 있다"며 "케이카 및 케이카 캐피탈의 높은 신뢰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분들께 안정적인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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