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상장예비심사 통과.."하반기 코스닥 입성"

한수연 2021. 6. 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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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뷰티(K-Beauty)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 실리콘투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실리콘투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해외에서 K-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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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케이뷰티(K-Beauty)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 실리콘투가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공동대표 주관사로, 하반기 내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2002년 설립된 실리콘투는 K-뷰티 E-커머스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해외 소비자가 국내 브랜드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K-뷰티 온라인 역직구몰 'StyleKorean'(스타일코리안닷컴)을 운영 중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의 흥행이 이어지면서 K-뷰티의 위상도 높아진 가운데 실리콘투는 200여개의 K-뷰티 브랜드의 제품을 소싱해 스토리 중심의 미디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스타일코리안닷컴을 중심으로 100여개국에 지역별 맞춤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최근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실리콘투의 실적 역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4억원, 80억원으로 전년 대비 53.2%, 80.6%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 이외에 K-푸드, K-패션 등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실리콘투는 스타일코리안닷컴을 통해 확보한 전세계 유통망을 기반으로 K-뷰티 이외에도 K-푸드, K-패션으로 확장하며 K-브랜드의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실리콘투의 기업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해외에서 K-뷰티 시장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E-커머스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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