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세종한국어평가' 시행 앞두고 모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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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은 국내외 한국어 학습자를 위해 개발한 '세종한국어평가'(Sejong Korean language Assessment, SKA) 시행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모의 평가를 진행한다.
강현화 재단 이사장은"세종한국어평가는 한국어 능력 평가 결과를 분석해 이를 다시 국외 한국어 보급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험"이라며 "내년에는 세종학당 학습자를 대상으로 세종한국어평가를 본격 시행하고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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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세종학당재단은 국내외 한국어 학습자를 위해 개발한 ‘세종한국어평가’(Sejong Korean language Assessment, SKA) 시행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모의 평가를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고시한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의사소통 전 영역을 평가한다.
초·중급 수준의 평가로 학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관광, 취업,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한국어 능력 인증에 활용 가능한 실용 목적의 평가이다.
모의 평가에는 국내외 학습자 2500여 명이 참여한다.
강현화 재단 이사장은“세종한국어평가는 한국어 능력 평가 결과를 분석해 이를 다시 국외 한국어 보급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험”이라며 “내년에는 세종학당 학습자를 대상으로 세종한국어평가를 본격 시행하고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내년부터 세종한국어평가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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