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세종한국어평가' 시행 앞두고 모의 평가

윤종성 2021. 6. 25. 08: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학당재단은 국내외 한국어 학습자를 위해 개발한 '세종한국어평가'(Sejong Korean language Assessment, SKA) 시행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모의 평가를 진행한다.

강현화 재단 이사장은"세종한국어평가는 한국어 능력 평가 결과를 분석해 이를 다시 국외 한국어 보급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험"이라며 "내년에는 세종학당 학습자를 대상으로 세종한국어평가를 본격 시행하고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세종학당재단은 국내외 한국어 학습자를 위해 개발한 ‘세종한국어평가’(Sejong Korean language Assessment, SKA) 시행에 앞서 오는 30일까지 모의 평가를 진행한다.

세종한국어평가는 한국어를 모국어로 사용하지 않는 재외 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재단이 개발한 실용 한국어 능력 시험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고시한 ‘한국어 표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의사소통 전 영역을 평가한다.

초·중급 수준의 평가로 학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관광, 취업, 비즈니스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한국어 능력 인증에 활용 가능한 실용 목적의 평가이다.

모의 평가에는 국내외 학습자 2500여 명이 참여한다.

강현화 재단 이사장은“세종한국어평가는 한국어 능력 평가 결과를 분석해 이를 다시 국외 한국어 보급 정책에 반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시험”이라며 “내년에는 세종학당 학습자를 대상으로 세종한국어평가를 본격 시행하고 점차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내년부터 세종한국어평가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윤종성 (jsyoon@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