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HI 테디어스 영, 2020-2021시즌 허슬상 수상

신준수 2021. 6. 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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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고의 허슬러는 테디어스 영이었다.

영은 2016-2017시즌부터 꾸준히 허슬 상 랭킹에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7-2018시즌에는 그 해 허슬 상 수상자인 아미르 존슨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30대가 넘어가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허슬 상을 수상한 영이 젊은 에이스인 잭 라빈이 이끄는 시카고와 함께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을지는 다음 시즌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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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최고의 허슬러는 테디어스 영이었다.

NBA는 24일(이하 한국시간) 테디어스 영(33, 203cm)이 2020-2021 NBA 허슬 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사실 영이 이번에 허슬 상을 수상한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었다. 영은 2016-2017시즌부터 꾸준히 허슬 상 랭킹에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7-2018시즌에는 그 해 허슬 상 수상자인 아미르 존슨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영은 올 시즌 시카고 불스에서 활약하며 68경기 평균 12.1득점(FG 55.9%) 6.2리바운드 4.3어시스트 1.1스틸 0.6블록을 기록하며 시카고의 인사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또한, 각종 허슬 지표에서도 상위권에 기록된 영은 벤 시몬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제이션 테이트(휴스턴 로케츠)를 따돌리고 허슬 상의 영예를 누리게 됐다.

비록 팀은 동부지구 11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긴 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허슬 상이라는 명예를 얻으며 탈락의 아픔을 달랠 수 있었다.

한편, 벌써 NBA에서만 14번째 시즌을 맞은 영은 포지션 대비 작은 신장과 부족한 슈팅 성공률을 훌륭한 BQ와 기동력에서 메꾸며 오랜 기간 NBA에서 살아 남아왔다. 30대가 넘어가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허슬 상을 수상한 영이 젊은 에이스인 잭 라빈이 이끄는 시카고와 함께 더 큰 무대로 나아갈 수 있을지는 다음 시즌에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신준수 기자 sonmyj03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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