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데일리 NBA 부상자 업데이트 (6월 25일) : 폴 복귀, 상승세 날개 다는 PHX

서호민 2021. 6. 25.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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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의 출전이 확정됐다.

야후 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폴이 코로나 프로토콜에서 풀려 LA 클리퍼스와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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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의 출전이 확정됐다.

야후 스포츠 등 현지 매체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폴이 코로나 프로토콜에서 풀려 LA 클리퍼스와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3차전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5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는 피닉스 선즈와 LA 클리퍼스의 2021 NBA 플레이오프 서부 파이널 3차전이 열린다. 폴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피닉스는 서부 파이널을 앞두고 폴의 코로나 확진으로 가슴을 쓸어내려야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우려와 달리 피닉스는 지난 2경기 폴의 부상 공백 없이 클리퍼스를 상대로 2연승을 질주했다. 데빈 부커(24, 196cm)와 디안드레 에이튼(22, 216cm)은 평균 52득점 20리바운드 9.5어시스트를 합작하며 폴의 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시너지를 발휘했다.


반대편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은 이제 단 한 경기를 치렀다. 밀워키 벅스와 애틀랜타 호크스, 두 팀 모두 세미파이널에서 7차전 끝장 승부를 치르고 올라와 체력적 부담이 큰 상황. 때문에 피닉스로선 이번 경기 승리를 통해 시리즈 분위기를 완전히 기울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할 것이다.

반면 2연패로 시리즈를 시작한 클리퍼스로선 지난 1, 2라운드 때와 마찬가지로 승리 공식이 만들어졌다. 클리퍼스는 댈러스 매버릭스와 유타 재즈를 상대한 1, 2라운드에서 1, 2차전을 내리 졌지만, 기어이 시리즈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하며 서부 파이널까지 올라왔다.

다만, 이전 시리즈들과 달리 현재 상황이 마냥 좋지 만은 않다. 우선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29, 201cm)의 복귀 소식이 답보 상태에 빠진 가운데 주축 선수들의 체력적 부담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2차전 종료 직전, 자유투 라인에 선 폴 조지(30, 203cm)는 결정적인 자유투 2구를 모두 놓치면서 패배를 자초했다. 클리퍼스 입장에선 만에 하나 3차전마저 내준다면 사실상 시즌을 접어야 하는 위기에 몰린다. 벼랑 끝에 몰린 클리퍼스가 1, 2라운드 때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 3차전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 [부상자 업데이트는 한국시간 6월 25일 오전 6시 30분을 기준]

#피닉스 선즈(2-0) vs LA 클리퍼스(0-2) – 오전 10시, 스테이플스 센터

▶피닉스 선즈

아브델 네이더 - 오른쪽 무릎 재활(Out)
크리스 폴 – 안전 프로토콜(Available)

▶LA 클리퍼스
서지 이바카 – 허리 수술(시즌 아웃)
카와이 레너드 – 오른쪽 무릎 통증(Out)

*Probable(출전가능), Questionable(경기시작 직전 결정), Doubtful(출전의심)으로 표기된 선수는 경기시작 직전까지 상황에 따라 출전여부가 바뀔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사진_AP/연합뉴스
#부상리포트_NBA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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