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스, 60억 규모 BW 발행 결정.."배터리·반도체 검사장비 수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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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 기업 자비스는 6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겠다고 지난 24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25일 자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배터리 및 반도체 검사장비 수요에 대응키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최근 배터리와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엑스레이 검사장비 역시 수주 논의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며 "자비스는 이미 국내 반도체 및 배터리 기업 등에 레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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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엑스레이 검사장비 전문 기업 자비스는 6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발행하겠다고 지난 24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25일 자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배터리 및 반도체 검사장비 수요에 대응키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최근 배터리와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엑스레이 검사장비 역시 수주 논의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며 "자비스는 이미 국내 반도체 및 배터리 기업 등에 레퍼런스를 확보한 바 있다"고 말했다.
앞서 자비스는 2000억원 규모의 생산능력(CAPA)를 갖춘 동탄 제조센터를 지난 5월부터 본격 가동해온 바 있다. 또 배터리사업부를 신설해 관련 수요에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자비스는 회사의 반도체 및 배터리용 검사장비인 'XSCAN'이 검사 대상물을 파괴하거나 손상시키지 않고 제품의 결함 유무, 내부구조 등을 알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250mm급 고해상도 반도체용 검사장비와 배터리용 패키징 전후 검사장비를 갖추고 있다.
자비스 측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우수기업연구소육성(ATC+) 사업자로도 선정돼 인공지능(AI) 기반 25mm 이하 고해상도 3D 엑스레이를 이용한 비파괴 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며 "엑스레이 검사장비가 필요한 산업들의 성장세에 발 맞춰 빠른 대응을 위해 자금 조달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BW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이며 사채 만기일은 2026년 6월 28일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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