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동전노래방발 지역감염 확산..5명 추가

정다움 기자 2021. 6. 25.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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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동전노래방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 중 3명(2898·2900·2902번)은 광주 2893번 관련 동전노래방발 연쇄감염자로 분류됐다.

최초 지표환자인 광주 2893번이 지난 17일 북구 소재 동전노래방을 방문한 뒤 확진됐다.

동전노래방발 누적 확진자는 지표환자 1명(2893), 지표환자의 지인 2명(2896·2897), 이용객 3명(2898·2900·2902) 등 총 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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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10명 증가한 15만315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10명(해외유입 34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51명(해외 1명), 경기 184명(해외 1명), 경북 28명(해외 1명), 경남 22명(해외 1명), 부산 16명(해외 4명), 대전 15명, 인천 15명, 울산 11명(해외 2명), 충남 7명, 전북 6명, 충북 5명(해외 1명), 전남 3명(해외 3명), 강원 5명, 제주 3명(해외 1명), 대구 3명, 세종 1명, 광주 1명, 검역과정 19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광주=뉴스1) 정다움 기자 = 광주에서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동전노래방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하루 새 5명(광주 2898~2902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는 2902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3명(2898·2900·2902번)은 광주 2893번 관련 동전노래방발 연쇄감염자로 분류됐다.

최초 지표환자인 광주 2893번이 지난 17일 북구 소재 동전노래방을 방문한 뒤 확진됐다.

이후 같은 시간대 해당 동전노래방을 이용한 손님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인 결과 이들 3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확진자 3명은 광주 지역 각기 다른 대학교에서 재학 중인 학생들로 확인됐다.

다만 이들이 증상이 발현되거나 검사를 받은 뒤에는 학교에 등교하지 않아 별도 전수조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방역당국은 동전노래방에서 현장 위험도 평가를 진행했고, 이날 오후쯤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동전노래방발 누적 확진자는 지표환자 1명(2893), 지표환자의 지인 2명(2896·2897), 이용객 3명(2898·2900·2902) 등 총 6명으로 늘었다.

2899번은 전남 담양에 거주하며 광주 서구 한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확인됐다.

발열 증상을 보인 당일 검사를 받아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2901번은 지난 15일 북구 소재 자택에서 가족인 고양 3502번과 접촉, 확진됐다. 이후 증상이 발현돼 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들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ddaum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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