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LCK] 8위 kt-9위 한화생명-10위 DRX, 하위권 탈출 위한 동시 출격

박상진 2021. 6. 25. 08: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8위부터 10위까지 팀들이 나란히 경기에 나선다.

이날 1경기에는 kt 롤스터 대 DRX, 2경기에는 담원 기아 대 한화생명 e스포츠의 경기가 열린다.

kt와 DRX는 팀 분위가 반전을 노릴 수 있는 기회다.

DRX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일단 최하위를 탈출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위부터 10위까지 팀들이 나란히 경기에 나선다. 여기서 잘 하면 분위기 반전의 기회를 열 수 있다.

25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3주 3일차 경기가 열린다. 이날 1경기에는 kt 롤스터 대 DRX, 2경기에는 담원 기아 대 한화생명 e스포츠의 경기가 열린다.

kt와 DRX는 팀 분위가 반전을 노릴 수 있는 기회다. kt는 1승 3패 세트득실 -1로 8위, DRX는 4패 세트득실 -6으로 10위에 쳐졌다. 여기서 kt가 승리하면 2승 3패를 기록하고 득실에 따라 5위까지 순식간에 오를 수 있지만, 패한다면 1승 4패로 하위권 탈출에 실패한다. DRX는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일단 최하위를 탈출한다. 반면 패하면 5패로 더 분위기가 악화된다. 같은 하위권 대결이라는 점이 DRX에게 얼마 남지 않은 기회가 됐다.

다음 경기에서는 1승 4패 세트득실 -7을 기록한 한화생명이 담원 기아를 만난다. 두 팀 모두 분위기가 좋지 않다. 하지만 이날 승리는 중반으로 흘러가는 LCK 무대 중심에 여전히 머무를지, 아니면 수렁에 빠질지 결정하는 중요한 날이다. 담원 기아는 지난 경기 프레딧 브리온에 덜미를 잡히며 연승이 끊였다. 기운이 빠질 상황이지만 아직 낙담은 이르다. 어제 중위권 팀들이 대거 패하는 바람에 한화생명에 승리하면 4승 2패로 농심-아프리카와 여전히 경쟁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한화생명 역시 경기력 난조에 빠졌지만 어떻게든 꾸역꾸역 승을 쌓아야 하는 처지다. 브리온을 격파하고 터닝포인트를 만드나 했지만 다음 경기 아프리카 프릭스를 만나 허무하게 패했다. 그리고 만나는 팀이 담원 기아고, 이기기 쉽지 않다. 하지만 어떻게든 승리해야 2승 4패로 2승 중위권 그룹에 합류할 수 있고, 만약 진다면 1승 5패로 더욱 패배의 수렁에 빠진다. 이제는 팬들의 응원에 답해야 할 시간이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