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재산 71억7000만원 중 본인 재산 2억4000만원이 전부

홍창기 2021. 6. 25.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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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재산이 71억70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73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25일 관보에 게재했다.

윤 전 총장은 퇴직일인 지난 3월 6일을 기준으로 공시지가 15억5500만원 가량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복합건물을 포함해 71억6900만의 재산을 신고했다.

윤 전 총장 본인 명의의 재산은 예금 2억4000만원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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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전현직 고위공직자 재산 등록사항 공개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그의 부인 김건희씨.

오는 29일 대선 출마를 선언할 예정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재산이 71억70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 전 총장 부부의 재산은 대부분 배우자 김건희씨 명의다. 김씨는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복합건물과 예금 51억600만원, 2억6000만원 상당의 토지를 보유하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 3월 임용됐거나 퇴직한 전·현직 고위공직자 73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25일 관보에 게재했다.

윤 전 총장은 퇴직일인 지난 3월 6일을 기준으로 공시지가 15억5500만원 가량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복합건물을 포함해 71억6900만의 재산을 신고했다.

그의 재산은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한 재산 신고액 69억1000만원에 비해 2억6000만원 늘어났다. 이 가운데 2억5400만원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의 공시지가 상승을 반영된 것이다.

윤 전 총장 본인 명의의 재산은 예금 2억4000만원이 전부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뉴시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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