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나온 해경 의경, 이별 통보한 여친 폭행하고 차에 감금까지..

김태일 2021. 6. 25.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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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나온 해양경찰서 소속 의무경찰이 여자친구를 때리고 차량에 가두는 만행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

20대 A씨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소재 한 주택가에서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한 뒤 자신의 차에 태워 감금하고 도망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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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파이낸셜뉴스] 휴가 나온 해양경찰서 소속 의무경찰이 여자친구를 때리고 차량에 가두는 만행을 저질러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20대 A씨를 입건했다.

20대 A씨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소재 한 주택가에서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한 뒤 자신의 차에 태워 감금하고 도망친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B씨는 차에서 뛰어내려 주변에 도움을 구했다. A씨는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 폭행 등으로 B씨는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이를 반려했다. 경찰 관계자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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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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