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마켓] 뉴욕증시, 인프라 투자 법안 타결·실업지표 안도에 상승

SBSBiz 2021. 6. 25.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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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와이드 모닝벨 '글로벌 마켓' - 정다인

◇ 뉴욕증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초당파 의원들의 인프라 투자 법안에 합의하고, 미국의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주보다 줄어들자,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지수가 0.95% 올랐고,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25일) 새벽 S&P500 지수도 0.58% 오르면서 FOMC 충격으로 인한 하락분을 모두 만회하는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S&P500 11개 섹터 중에 부동산과 유틸리티를 제외하고 모두 빨간불을 켰습니다. 

특히 미 연준의 은행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던 금융섹터의 상승률이 1.2%로 높았는데요. 

장 마감 후, 스트레스 테스트 대상이었던 23개 기관이 모두 문제없이 테스트를 통과했단 소식이 전해졌고요. 

전장에서도 올랐던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 삭스는 오늘 새벽에도 강한 상승세 보여줬습니다.

새로운 윈도우11을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도 오늘 새벽 0.5%가량 오르면서 처음으로 종가 기준 시총 2조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증시가 사상 최고치에서 움직이고 있는 만큼 E-trade의 투자 전략 담당 이사는 연준이 금리를 올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투자자들도 인정하기 시작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 주요국 증시도 미국발 희소식에 일제히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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