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혼 깨진지 1년2개월..김상혁-송다예, '함구' 놓고 공방

신정인 기자 2021. 6. 25.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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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이혼을 언급한데 대해 전 아내인 얼짱 출신 CEO 송다예가 불쾌감을 드러냈다.

무속인이 "원래 일부종사 못 할 팔자다. 한 번은 경험했다"고 하다 김상혁은 "개인사면 얘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고 언급했다.

두 사람이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에 대해 송다예는 김상혁과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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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사진=유튜브 채널 '배짱이 앤터테인먼트' 캡처


그룹 클릭비 출신 김상혁이 이혼을 언급한데 대해 전 아내인 얼짱 출신 CEO 송다예가 불쾌감을 드러냈다.

김상혁은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배짱이 앤터테인먼트' 웹예능 '애동신당'에서 무속인에게 상담을 받았다.

무속인이 "원래 일부종사 못 할 팔자다. 한 번은 경험했다"고 하다 김상혁은 "개인사면 얘기를 하겠는데 상대 때문에 함구하고 있는 게 많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 친구는 함구하나 안 하나 말하고 싶지도 않다"며 "개인적으로 그 친구를 욕하고 싶지도 않고 나도 그 친구도 선택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말했다.

얼짱 출신 송다예/사진=송다예 인스타그램


해당 방송이 화제가 되자 송다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슈 되길 원하는 것 같은데 원하는 대로 시원하게 공개할까요?"라며 김상혁을 공개 저격했다.

그러면서 "누가 누굴 생각해서 뭘 함구한다는 건지? 한 번만 더 언급하면 내가 공개하겠다"며 "가만히 잘 사는 사람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게재된 사진에는 그의 휴대전화 사진첩에 있는 '녹음파일&카톡캡처', 'XX 증거영상'이라는 폴더가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상혁 인스타그램


이후 김상혁은 25일 오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함구 뜻 모르나? 누구의 잘못이라고 한 적도 없고 그냥 말 안 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있는 거 없는 거 다 엮어서 이슈는 지가 만들어내고 기사는 내가 내니? 그냥 정황도 안 보고 열폭(열등감 폭발)하지?"라고 불쾌해 했다.

또 '애동신당'과 이와 관련된 기사 내용을 캡처하며 "기사에서처럼 제가 말을 했나요?", "제가 이런 걸로 이슈나 관심 받고 싶지 않습니다", "방송을 업으로 해왔던 사람인지라 안 하면 좋겠지만 이 질문은 꼬리표처럼 따라오겠죠"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아울러 "수차례 언급한 적 없고 물어서 어쩔 수 없이 물어보셔서 (방송) 총 47분 중 한 번 대답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김상혁과 송다예는 2년 열애 끝에 2019년 결혼했으나, 결혼 1년 만인 지난해 4월 이혼했다. 두 사람이 이혼 조정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이에 대해 송다예는 김상혁과 혼인 신고를 하지 않은 사실혼 관계였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결별 사유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 것을 상호 합의했다"며 "법적 부부가 아니었기에 재산 분할도 없었고 내 명의로 된 집에서 김상혁이 나갔을 뿐"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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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인 기자 baech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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