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날씨] 내륙 대부분 소나기, 한낮 30도 안팎 더위

배혜지 2021. 6. 25.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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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아 하늘이 뿌옇습니다.

이 시각 서울 한강의 모습입니다. 안개와 먼지가 뒤엉켜있습니다.

오전에 수도권은 일시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도 소나기 소식을 빼 놓을 순 없겠죠.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겠고 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5~30mm 예상되고요.

강원과 충북 북부,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겠고 비가 내리겠습니다.

호남과 경남은 새벽 한때, 제주는 오후 한때, 중부와 경북은 종일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에는 구름만 많이 끼겠고 서울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반면, 동해안은 낮 기온이 22도 선에 머물며 선선하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 19.8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낮 기온도 서울 28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제주 2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겠습니다.

다만,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서 만조시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대체로 구름 많고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배혜지 기상캐스터 (hyej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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