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오늘 한반도평화심포지엄..미중경쟁 속 미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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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의 경쟁양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연합뉴스와 통일부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바이든 시대: 미·중 패권경쟁 격화한반도 미래는'을 주제로 '2021 한반도평화 심포지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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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미국과 중국의 경쟁양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연합뉴스와 통일부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바이든 시대: 미·중 패권경쟁 격화…한반도 미래는'을 주제로 '2021 한반도평화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의원들과 외교·안보·북한 분야에 정통한 학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할 예정이다.
박병석 국회의장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해 정·재계 인사도 대거 참석해 축사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도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한다.
최아진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평화공존 해법'이라는 주제 아래 한미 양국 의원들의 진단과 전망을 들어본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광재 의원은 동북아시아를 중심으로 유럽과 아메리카를 연결하는 '동북아 나비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국민의힘 소속 박진 의원은 미중 패권경쟁 속에서 한국이 한미동맹을 정상화하면서 중국과 전략적 소통을 벌이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국계인 앤디 김 미국 연방하원의원과 아미 베라 미 하원 아시아태평양소위원장은 미국과 중국의 긴장 속에서 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한 한미 관계 발전 방향을 짚는다.
오후에는 이인영 통일부 장관의 기조연설이 마련된다.
이어지는 2세션에서는 학자·연구자들이 미중 패권경쟁 시대에 외교·안보와 무역 등 다양한 측면에서 한국의 전략을 탐색한다.
최강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사회를, 김한권 국립외교원 교수·정성장 세종연구소 북한연구센터장·손수득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가 각각 발표와 토론을 맡았다.
심포지엄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등에 따라 사전 초청자 등 소수 인원으로 진행되지만, 홈페이지(www.onekorea2021.co.kr)에서 이뤄지는 한국어·영어 동시 생중계는 누구나 볼 수 있다.
comm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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