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의 사회복지' 국제포럼 유튜브 생중계
코로나 이후 ‘언택트 시대’가 가속화하면서 사회 복지 분야에서도 정보 통신 기술(ICT)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장이 열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30일 오후 2시부터 ‘국제사회서비스프로젝트 IPSS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2차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해외 연사의 발표 영상까지 담아 협의회 유튜브 채널(youtu.be/DIQ1qBfARkE)에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차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선 1부 포용적 복지를 위한 ICT 역할과 이슈, 2부 ICT를 활용한 사회 서비스 국가별 사례를 주제로 진행한다. 포럼을 관통하는 주제는 ICT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 사회 서비스를 확대할지, 구체적인 국가별 모범 사례는 무엇인지 확인해 활용하자는 것이다.
포럼에선 서상목 협의회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세르게이 젤레네브 국제사회복지협의회 UN대표부가 ‘ICT를 활용한 사회 사업의 국제적 현황’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샤이메 마르쿠엘로 스페인 자르고자대 교수는 ‘디지털 사회의 사회복지, 코로나와 데이터 자본주의’를, 앤드리언 아길레라 미국 UC 버클리대 교수가 ‘디지털 정신 건강 개입의 형평성과 다양성 도모’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국내외 ICT를 활용한 사회 서비스 사업 사례와 관련해선 박영란 강남대 교수가 ‘한국의 ICT 활용 사회서비스 사례’를 발표하고, 각국 전문가들이 스페인·대만 등의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포럼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지만, 사전에 온오프믹스 홈페이지(onoffmix.com/event/239086)에서 참가 신청을 할 경우 포럼 자료집 등을 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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