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개인정보 담긴 '쿠키' 퇴출 시기 연기

한세현 기자 2021. 6. 2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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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개인의 인터넷 서핑 기록을 담은 '쿠키' 퇴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구글이 웹브라우저 크롬을 통한 쿠키 수집 중단 시점을 오는 2023년 말로 늦추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온라인 광고업체들은 쿠키 퇴출은 구글에만 유리할 것이라는 의구심을 보여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온라인 광고업체들이 쿠키 퇴출 이후 인터넷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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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이 개인의 인터넷 서핑 기록을 담은 '쿠키' 퇴출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구글이 웹브라우저 크롬을 통한 쿠키 수집 중단 시점을 오는 2023년 말로 늦추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애초 구글은 내년 초에 쿠키 수집을 끝낼 계획이었습니다.

쿠키는 웹사이트를 방문한 인터넷 사용자의 컴퓨터에 자동으로 저장되는 작은 임시 파일로, 로그인 아이디와 암호, 장바구니 내용 등의 정보가 담겨 사생활 침해라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구글은 쿠키 퇴출 시기를 늦춘 것이 온라인 광고 생태계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온라인 광고업체들이 쿠키 퇴출 이후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할 수 있게 필요한 시간을 주겠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광고업체들은 쿠키 퇴출은 구글에만 유리할 것이라는 의구심을 보여왔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온라인 광고업체들이 쿠키 퇴출 이후 인터넷 사용자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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